구미역서 시민 200명에게 얼음물·쿨스프레이 제공…감사 손편지 40통 전달 예정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미지부(지부장 이원호)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6·25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기 위한 ‘슬기로운 여름생활’ 캠페인을 지난 6일 구미역 후면광장에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과 광복절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알리는 한편,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에게 감사하는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지부는 지난 3일에 이어 구미역 후면광장에 캠페인 부스를 설치하고 ‘여름나기 존’을 운영했다. 봉사단은 시민 200명에게 시원한 얼음물과 쿨스프레이를 제공하고, 폭염 시 야외활동 자제와 충분한 수분 섭취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마련된 ‘기억존’에서는 6·25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알리는 영상을 상영했다. 시민들이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직접 전할 수 있도록 손편지 작성 공간도 운영해 총 40통의 편지가 모였다.
손편지 쓰기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6·25 참전유공자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품고 있었지만 직접 편지를 써본 적은 없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다시 한번 깊이 되새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시민들이 작성한 손편지는 14일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구미시지회 회관에서 마련되는 삼계탕 식사 자리에서 참전유공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원호 지부장은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민 모두가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이번 캠페인이 6·25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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