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립중앙도서관, 26개월간 전면 휴관…195억 들여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사회부 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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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개관 이후 첫 대규모 리모델링…도서 대출·프로그램 중단 속 순회문고·이동도서관으로 독서 공백 최소화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구미시 시립중앙도서관이 리모델링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7월 20일부터 2028년 8월까지 약 26개월간 전면 휴관에 들어간다.


구미시는 1994년 개관한 시립중앙도서관의 노후화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고, 변화하는 시민들의 문화·독서 수요를 반영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195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8,836㎡ 규모로 리모델링을 진행하며,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며 책과 문화,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휴관 기간에는 도서와 집기 이전, 시설 철거, 리모델링 공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자료실을 비롯한 대출·반납과 프로그램 운영 등 모든 도서관 서비스가 중단된다.


다만 시립중앙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휴관 전 ‘도서관이 우리집으로 왔다’ 서비스를 운영해 25,678권의 도서를 특별장기대출했다. 휴관 기간에도 학교도서관, 지역아동센터, 작은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한 순회문고 운영과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형곡권역 확대, 권역별 시립중앙도서관 자료 이관 등을 통해 독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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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시민 선호도가 높은 문화프로그램은 인근 권역 도서관에서 운영하고, 구미독서문화축제 등 주요 행사도 적합한 장소를 활용해 정상 추진할 계획이다.


류정숙 시립중앙도서관장은 “휴관 기간 동안 시민 여러분께 불편을 드리게 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새롭게 조성되는 시립중앙도서관이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와 독서, 소통의 중심이 되는 시민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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