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을 하천변 환경은 우리가 책임진다”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영주시 평은면(면장 손현숙) 천본1리(이장 우헌국) 주민들이 8일 마을 내 주요 하천과 도로변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천본1리 주민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마을회관 옆 하천변을 시작으로 토일천을 따라 천본1리 경로당 옆에서 멀내교 끝지점 경계까지 구간의 하천하구 및 주요 도로변을 집중 정비했다. 주민들은 가을의 끝자락, 평은면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이미지를 전하고자 하천변 쓰레기 수거와 주변 정화에 구슬땀을 흘렸다.

우헌국 이장은 “가을의 끝자락에서 관광객과 주민들이 깨끗한 마을의 좋은 인상을 가지고 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정비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우리 마을을 살기 좋은 공동체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현숙 평은면장은 “초겨울 문턱에서도 아침 일찍부터 환경정비에 참여한 천본1리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정기적인 환경정화를 이어가 깨끗한 평은면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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