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및 영유아 가정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영주 문화의 거리 상인회(회장 김준호)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상인회는 10월 17일 영주1동행정복지센터에 물티슈 400개를 기부하며 나눔의 뜻을 실천했다.

이번에 전달된 물티슈는 지난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동행축제’에서 경품으로 사용된 후 남은 물품으로, 상인회는 단순한 재고 처리 대신 실질적인 지역 나눔으로 이어가고자 기부를 결정했다.

영주1동은 이번에 기탁받은 물티슈를 저소득층 어르신과 영유아 가정 등 복지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자원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김준호 상인회장은 “축제의 의미를 이어가며 지역 이웃들과 따뜻함을 나누고자 기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원 영주1동장은 “축제를 통해 즐거움을 나눈 데 이어, 남은 물품까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주신 상인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나눔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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