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도입, 11월 정식 운영
[한국유통신문= 전옥 기자] 구미시 도량동에 위치한 도봉국민체육센터가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 거점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구미시는 지난 9월 30일 도량동 도봉국민체육센터에서 개관식을 열고 단장을 마친 시설을 시민에게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자와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도봉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1,393㎡,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체육시설로 스쿼시장 4면, 체력단련장, 탈의실, 샤워실, 화장실, 사무실 등을 갖췄다. 지난 2023년 7월 준공 이후에는 스쿼시장과 다목적체육관으로 운영돼 왔으나, 올해 9월 시민들의 기초체력 증진을 위해 다목적체육관을 체력단련장으로 리모델링했다. 이에 따라 10월 임시 운영을 거쳐 오는 11월부터는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체력단련장은 최신 운동기구를 도입해 개인 맞춤형 운동이 가능해졌으며, 샤워실·탈의실 등 편의시설도 개선됐다. 이를 통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도봉국민체육센터는 도량동 주민들의 생활체육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앞으로는 개별 체력 관리뿐만 아니라 지역 커뮤니티 활동을 통한 건강한 생활 문화를 확산시키는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은 “이번 리모델링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주민 건강을 위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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