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 ‘스쿨존 안전지킴이’ 운영으로 미성년자 유인·약취 예방 총력

사회부 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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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클럽과 협력해 34개 초등학교 등교시간 범죄예방활동 전개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미성년자 대상 약취·유인 범죄 예방을 위해 지난 9월 15일부터 학교 앞 경찰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경찰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예방 캠페인을 비롯해, CPO(범죄예방진단팀)의 취약지 점검, 등·하굣길 경찰 인력 배치 등 다각적인 대응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는 지역 시니어클럽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스쿨존 안전지킴이’ 활동을 본격 가동했다.


지역 어르신 148명, 스쿨존에서 등굣길 지킨다


이번 ‘스쿨존 안전지킴이’ 활동에는 구미시 시니어클럽 소속 어르신 148명이 참여해, 관내 34개 초등학교의 등교시간대에 집중 배치된다.

 

이들은 스쿨존 내에서 어린이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범죄예방 순찰과 교통안전 지도 활동을 병행한다.


경찰은 특히 아침 등교시간대에 낯선 사람의 접근을 차단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어린이를 지키는 안전망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김동욱 서장 “시민의 눈과 귀가 함께하는 공동체 안전활동”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시민의 눈과 귀가 함께하는 ‘스쿨존 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어린이 안전을 두텁게 보호하고,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역 어르신들이 어린이 보호활동에 함께 참여하는 것은 세대 간 협력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단체,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어린이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구미경찰서는 이번 ‘스쿨존 안전지킴이’ 운영을 시작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순찰 강화, 학교 주변 CCTV 점검 확대, 학부모 대상 범죄예방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맞춤형 범죄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은 지역 공동체 전체의 책임”이라며, “작은 관심과 참여가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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