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민병도)은 9월 25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구미시 옥계동 일원에서 구미시청, 구미경찰서, 구미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합동 점검 및 단속 활동을 펼쳤다.

이번 합동 점검에는 총 20여 명이 참여해 청소년보호법 위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을 위한 계도 활동도 함께 진행되었다.

특히, 점검반은 술과 담배의 청소년 대상 판매 금지를 알리는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며,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를 팔지 않습니다’라는 문구가 포함된 홍보 스티커와 안내 물품을 배포하였다. 또한 약물 오남용 및 마약 등 중독물질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 홍보도 병행해 청소년 건강 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민병도 교육장은 “이번 합동 점검이 청소년 유해환경을 차단하고 지역사회의 건전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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