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구미시가족센터(센터장 도근희)는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옥성면과 무을면 농촌 지역 아동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방학놀이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촌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사회성 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 옥성·무을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과학놀이터, 요리놀이터 등 주 4회 총 16회 진행하며 풍성한 배움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참여 아동들은 과학 실험을 통해 탐구심을 기르고, 요리 활동을 통해 자립심과 돌봄 능력까지 키우는 등 알찬 성과를 얻었다.
한 아동은 “방학이 지루할 줄 알았는데 친구들과 새로운 활동을 많이 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고, 학부모들도 “농촌 환경에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도근희 센터장은 “구미시가족센터는 단순 돌봄을 넘어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자리 잡아가겠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아동 친화적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구미시가족센터는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세부 안내는 홈페이지(gumi.familynet.or.kr) 또는 전화(☎054-443-0541)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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