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밥 70인분으로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 나눠
[영주=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회장 김영희)는 7월 21일 평은면 평은1리 경로당에서 ‘행복 밥상’ 제4회차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정성스런 한 끼를 대접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비빔밥 70인분이 제공됐으며,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과 안부를 묻고 이야기를 나누는 따뜻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행복 밥상’은 총 8회차에 걸쳐 진행되는 정기 봉사 프로그램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고 정서적 교감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매회 자원봉사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식사를 준비하며, 어르신들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 공동체 내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김영희 회장은 “다가오는 무더위에 오늘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남은 4회의 나눔도 어르신들께 기쁨과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는 ‘행복 밥상’ 외에도 재해복구 지원, 위기가정 긴급지원, 제빵 봉사,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며 지역사회 복지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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