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9월 4일 금오산 채미정에서는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자원상담원 9월 월례회가 가을의 신선한 공기를 맞으며 열렸다.
원평 중앙시장 초입에 위치한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금년 10월 중순까지 내부 확장 공사로 인해 회의실 사용이 제한되어 있는 관계로 이번 월례회는 야외에서 모임을 가지게 되었다.
이번 월례회의는 지난 상반기 연수에 참여해 여러모로 도움을 주며 고생하신 여러 선생님들의 노고를 서로 칭찬하며 화기애애한 가운데 시작되었고, 지난 연수에서 자원상담원 선생님들이 십시일반 거둔 회비로 또래상담자 지원단인 '루트' 상반기 연수에 지원을 해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김현정 선생님이 대신하여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회의에서 조은실 팀장은 이번 10월 17일 형곡시립도서관에서 있을 '학부모 지원단' 교육 행사에 여러 자원상담원 선생님들의 많은 참여와 홍보를 부탁했고 행사 당일 식전 행사 준비로 자원상담원 선생님들께서 알찬 프로그램을 진행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학부모 지원단' 교육은 한국지역사회협의회에서 주관하며 '학부모 지원단' 교육 대강연 주제는 1388 지원단 관련, 사회 안전망 구축, 가정과 사회에서 아이들 보호에 관한 내용이며 이에 관심있는 학부형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가 있고,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30분 부터 정오 12시까지 진행 될 계획이다.
또한 김현정 선생님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사 관계로 9월에 시작되었어야 할 12기 청소년자원상담원 심화 교육이 10월로 늦쳐진 것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이번 청소년자원상담원 기본교육을 이수한 수료생은 총 18명이고, 그 중 남자 선생님이 3명이라고 밝혀 기존 자원상담원 선생님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한편, 10년 이상 청소년자원상담원 활동을 해오신 곽기순 선생님은 '자원상담원은 아이들이 길을 가다 돌부리에 걸려 엎어 졌을 때, 옆에서 일으켜 세워주고 다독거려주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며 말씀하여 주변에 공감을 샀고 윤은현 청소년자원상담원 회장님은 '아이들이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길을 잘 정리해주는 것 또한 중요하다'라는 말씀을 통해 더욱 의미 깊었던 시간이 되기도 했다.
이날 월례회 모임은 금오산 청기와 식당에서 오손 도손 모여 앉아 맛있게 점심식사를 한 뒤 마무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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