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 춘산면은 25일 목재문화체험장(舊 춘산중학교)에서춘산면체육회 주관 2024춘산면주민화합대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면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이번 행사에는 20개 마을 8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즐겁고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오전 9시부터 춘산농악대, 애플밴드, 난타 등 행복학습으로 익힌 신나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1시 개회식, 화합게임과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화합 한마당이 진행돼 남녀노소 누구나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개회식에서는 체육회 발전과 면민 화합에 크게 이바지한 명예면장, 출향인, 체육회 관련자 등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대사2리 김진석님(96세) 등 면내 어르신 다섯 분에게 장수상을 드려 어르신들의 더욱더 건강한 노후를 응원했다.

 오후 1시부터 링던지기, 신발양궁게임, 훌라후프릴레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화합게임에서는 대사리가 최종 우승하여 대화합상과 우승기를 가져가는 영광을 안았다.  

 박용석 춘산면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체육회원들과 면민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리고,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이 더욱 화합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행정에서도 모두가 희망하고 소통하는 행복한 춘산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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