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을지연습 특전예비군 능력 및 수난구조시범' , 실제 현장감 극대화 시킨 멋진 시범 선보여<한국유통신문.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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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국유통신문) 김도형기자= 8월 21일 오후 4시 구미대교에서 '2013 을지연습 특전예비군 능력 및 수난구조시범'이 특전예비군(지회장 김은호)의 일사 분란한 움직임속에 큰 사고 없이 잘 치뤄졌다.
 
을지훈련의 일환으로 시행된 본 시범은 50사단, 120보병연대, 제1대대, 특전예비군 구미지역대, 구미시 ,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민관군이 함께 참여한 실제훈련으로 지역안보태세 확립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실질적인 훈련으로서 국가위기관리 및 적의 국지도발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하여 완벽한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그 배경이 있다.
 
을지연습을 위해 55명의 특전예비군들은 그동안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쪼개어 틈틈히 훈련한 대로 한치의 착오도 없이 멋진 훈련시범을 보여줘 자리에 참석한 구미 시민들로 부터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특히 형곡2동 자율방범대원이자 특전예비군인 이종근 대원은 수중 낙하 시범을 통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아찔함을 느끼게 할 정도로 높은 곳에서 뛰어내려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그러나 고도로 숙련된 기술로 완벽하게 입수하며 멋진 시범을 보여 그간 훈련의 노고를 헛되이 하지 않았다.
 
관람석 가까이서 시범 보여진 특전무술, 위력격파, 낙하 및 레펠 등은 현역 특전사 못지 않은 기량으로 멋진 시범을 선보였다.
 
이날 참석한 내빈으로는 남유진 구미시장, 임춘구 구미시의회 의장, 손홍섭 부의장, 50사단 박한길 작전부사단장, 5837부대 101대대 배준표 대대장, 구미경찰서 권오덕 서장, 구미소방서 이구백 서장, 경상북도 을지연습 평가단, 강원도 홍성식 지역대장, 대전광역시 박성준 지역대장, 특전예비군 구미지부 김형식 고문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한편, 이번 을지연습 특전예비군 시범을 위해 생업과 더불어 지난주 있었던 '형곡2동 청소년방벙체험 봉사활동'을 하며 동시에 특전예비군 능력 시범을 위해 고된 훈련을 강행해온 형곡2동자율방범대 박재영 대원은 그간의 피로가 쌓여 시범 당일 오전에 휴양차 차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었다.
 
박재영(형곡동 소망떡방앗간 운영, 문의상담 456-4225) 대원은 동료들과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미안하고 아쉬웠고 자신으로 인해 혹시나 시범에 차질이 생길까봐 걱정했었다며 특전사 특유의 끈끈한 동료애를 보였고, 당일 특전예비군 담당 구미시청 관계자가 병문안을 와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며 심심한 위로의 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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