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교회, 한기총 해체·CBS 폐쇄 궐기대회 가져 <한국유통신문.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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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김도형= 4월 29일 오후 대구 북구 침산동 CBS방송국 앞에서 신천지교회 신도와 강피연 회원 등 7천여 시민들이 모여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 CBS의 보도 등에 반발해 ‘한기총 해체, CBS 폐쇄를 위한 궐기대회’를 벌였다.

 

대구에서 민간주도 집회 중 최대 인원이 참석한 사례로 꼽히는 이날 궐기대회를 주도한 신천지예수교회 대구·경북 성도들은 "정치세력화하고 부패한 한기총 등 기성교단과 거짓방송을 일삼는 기독교방송 CBS의 만행을 국민들에게 직접 호소"하기 위해 모였다고 한다.

 

동시에 신천지예수교회 성도 10만 여명은 전국적으로 한기총 본부와 CBS 본사를 비롯해 전국 CBS 12개 지사 앞에서 궐기대회를 펼쳤고, 이를 통해 신천지예수교회는 이들의 거짓비방의 실태와 이유뿐 아니라 개신교계 기성교단 측의 부패와 타락한 모습도 국민들에게 분명히 호소했음을 신천지교회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날 대회에 참여한 성도들은 대구 북구 산격동 도청교 남단 교차로부터 중앙대로를 통해 이어지는 북구 칠성동 홈플러스 인근까지 일렬로 서서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피켓 항의 시위 후 한기총과 CBS에 대한 성명서 발표도 이어졌다. 성명서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기총은 더 이상 국민들에게 신천지교회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오해를 심어주는 일을 중단하고 두 개의 국민을 만드는 일에 대해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반성하라”며 “한기총은 더 이상 하나님의 이름을 팔아 돈벌이를 하고 권력을 탐하는 행위에 대해 살아계신 하나님이 보응하신다는 사실을 똑똑히 알고 회개하라”
 

“CBS는 언론 본연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되찾아 신천지교회에 대한 비방 보도를 즉각 중단하라”면서 “거짓교리와 허위·왜곡 비방보도를 해 성도들의 눈을 가리고 두 개의 국민, 두 개의 신앙인을 만드는 CBS 스스로 문을 닫고 ‘OUT’되어야 한다”

 

더불어 CBS방송국 앞에서는 강제개종교육 피해의 실상을 전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오후 4시 대구시청 앞에서는 ‘대한민국의 인권을 유린하는 강제개종교육목사 처벌 촉구 기자회견’이 열려 대구·경북에서 실제로 강제개종교육 피해를 입은 피해자 300여명이 강제개종교육 목사들의 범죄행위를 성토하고, 이를 돕고 허위 보도한 한기총 해체와 CBS 폐쇄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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