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문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 창의력 쑥쑥 자연물 놀이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문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정교)에서는 10월 12일(화)에 전체 유아 (62명)를 대상으로 원내에서 자연놀이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비가 내리는 날씨라 바깥으로 나가지 못해서 신체활동실에 모여 놀이 시 주의 사항에 대해 알아보고 놀이 전  준비운동으로 신나게 몸을 움직여 몸풀기를 하였다.

솔방울, 밤, 도토리등의 자연물을 탐색해 보고 통에 담아 소리를 비교해서 들어보는 ｢소리가 보여요｣ 놀이를 하였는데 모두 귀를 기울여 소리를 들어보고 정답을 맞추었을때는 신이 나서 환호성을 지르며 좋아하였다.  

｢소리가 보여요｣ 놀이를 한 후에는 동그라미와 여러 가지 모양의 나무조각을 이용하여 이름도 꾸며 보고 자기가 만들거나 꾸미고 싶은 활동을 하였다.

 “ 선생님, 저는 나비랑 포도 만들었어요”

 “ 저는 자동차 만들었어요. 어제, 엄마 아빠랑 차타고 놀러 갔거든요”  

자연물을 이용하여 자유롭게 만들며 창의성을 키우고 친구들과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며 서로에 대해 더욱 친밀해 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자연이 준 놀잇감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유아들도 자연을 닮아 넓은 마음으로 친구들과 유치원에서 지내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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