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여중 국민생각함 청소년 청년 아이디어 공모전 3위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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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여중] 국민생각함 청년청소년 아이디어 공모전 입상 사진.jpg

 

반짝거리는 아이디어로 세상을 변화시키다!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송정여자중학교(교장 이상진)는 2020년 국민생각함 청소년청년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전국 3위에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사회구성원이 참여하는 국민참여 플랫폼 운용기반을 조성하고 청소년과 청년대학생에게 정부 정책 및 행정제도 개선에 대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개최한 것으로 국민권익위원장(장관급) 상이 부여되는 공신력 있는 대회이다.


청소년 및 청년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정부정책 및 행정서비스에 대한 개선 아이디어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6월 29일부터 8월 28일까지 공모를 통해 참여 신청을 받아 총 483팀(청소년 272팀, 청년211팀)이 참여하여 국민 정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후 10월까지 진행된 심사 및 검증에서 참여작 중 우수작 30건을 후보로 선정, 국민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하여 점수를 부여한 후, 대학 교수 등 전문가가 투입되어 아이디어에 대한 심사회의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되는 과정을 거쳤다. 11월 말 서울정부청사에서 진행되고자 했던 시상식은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 단계의 격상으로 인해 취소되어, 12월이 되어서야  학생들에게 상장 및 부상이 전달됐다.


송정여자중학교 2학년 박은빈, 배서연, 임은영, 이현지 학생은 상위 수상권 팀들 중 유일한 중학교팀으로서 대학생, 고등학생 언니 오빠들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합리적이고 창의적인 정책 제안으로 호평을 받았다.‘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4가지 슬기로운 정책 제안’이라는 제목으로 요즘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 문제에 초점을 맞춰 4가지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하였는데 우선 아동학대예방교육에 참여한 부모에게 아동 및 양육수당 바우처를 제공하고, 영유아 검진 시 아동학대 관련항목을 추가하여 물 샐 틈 없는 촘촘한 아동학대 방지 시스템을 마련함과 동시에 신고의무자를 지금보다 확대 실시하여 아동학대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였다. 특히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여 아동학대 방지 도우미 시스템을 구축하자는 아이디어는 참신하고 탁월한 아이디어로 인정 받았다. 

박은빈 학생(3학년)은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국민 정책에 참여할 수 있어서 매우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지역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청소년으로서의 사회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치겠노라 포부를 밝혔다.

 

[송정여중] 청소년 청년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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