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곡중 ‘2020 찾아가는 경북창의과학한마당’ 운영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과 함께 상상하고 즐기는 체험교육 실시

(전국= KTN) 김도형 기자= 형곡중학교(교장 한원익)는 11월 25일 자유학년에 해당하는 1학년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체험의 한계를 극복하고 과학적 탐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과 연계하여 2020 찾아가는 경북창의과학한마당을 운영했다.

전일에 걸쳐서 이루어진 이날의 체험 활동은 1~4교시 발명 ․ 메이커 ․ 천체 체험 활동 및 과학쇼 관람, 5~6교시 과학 부스 체험 및 이벤트 참여 활동으로 진행됐다.

▶ 발명 ․ 메이커 ․ 천체 체험 활동은 시계 무브먼트를 이용한 벽시계 만들기, 승화전사를 이용한 소품 만들기, 3D펜으로 에펠탑 만들기 등 다양한 발명품을 만드는 활동과 공간을 효율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수납박스 메이커 활동, 천체망원경을 조립해보고 야외에서 망원경으로 태양의 흑점을 관측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 과학 쇼는 액화 질소, 기압 차이, 불꽃 반응과 관련한 실험 과정을 다양한 쇼로 보여주는 형태로 진행됐다.

▶ 과학 부스 체험 활동은 반별로 두 가지 부스 체험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진행되었으며, 내 손 안에 세균 알아보기, 무한 반사 거울 만들기, 형광펜 메모보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운영되었다. 또한 부스 체험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사진과 영상으로 찍어 SNS에 공유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체험 활동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창의과학 체험을 통해 과학 분야의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어서 매우 경이롭고 즐거웠다. 특히 과학 쇼를 통해 신비한 실험 과정을 생생하게 관찰하고 유익한 과학적 지식을 배울 수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하는 등 이번 활동에 대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원익 교장은 “경북창의과학한마당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에 흥미를 갖고 과학적 소양을 높이는 동시에 특기 ․ 적성 및 진로 체험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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