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 '들성지 생태공원조성 축하 어울림 한마당' 호우속 성황리 개최 <한국유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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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 저녁 7시 구미시 문성 들성지에서는 '들성지 생태공원조성 축하 어울림 한마당'공연이 있었다.
 
이날 시낭송예술가 김차경 시낭송예술아카데미 대표의 공연을 시작으로 국악한마당, 통기타 및 트롯 가수 공연, 중국 전통 변검 공연을 비롯하여 성악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렸다.
 
저녁 7시 30분 이후로 불어닥친 찬바람의 영향으로 갑작스러운 비가 내렸지만 공연행사장에 준비된 우의를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어 내리는 비에도 아랑곳 않고 많은 시민들이 이날 저녁의 멋진 공연을 감상하며 즐겼다.
 
공연 중간에는 남유진 시장의 축하 인사말과 내빈소개가 있었다. 이날 임춘구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봉규 도의원, 이명희 시의원, 강성수 시의원, 김정미 시의원, 김영창 고아농협장, 박태환 교육위원(도의원), 이한석 구미예총회장, 박순갑 경북문화신문사 사장 등이 참석하여 이날의 행사를 축하해주었다.
 
남유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들성지 지역 어른들께 물어서 알게된 들성지(문성지)의 옛 명칭이 '여우못(호지)'임을 시민들에게 알려 주었고 이런 연유로 들성지 광장을 여우광장이라고 이름 짓게 되었다는 말로 시민들의 공감을 샀다. 또한 들성지는 금오산 올레길 조성에 이어서 50억 예산을 들여 만들었고 금년부터는 황상동의 금성지와 인동 학서지등을 금오산 올레길처럼 멋지게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여 시민들의 박수를 한 몸에 받았다.
 
저녁 8시 20분경 이후로는 더 많은 비가 쏟아졌지만 시민들과 남유진 시장 및 내빈들은 공연이 끝날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공연의 마지막까지 흥겨운 자리를 함께하며 들성지 생태공원조성 축하 어울림 한마당의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그리고 이날 공연장을 찾은 수많은 시민들로 인해 혼잡해진 교통을 구미시 새마을교통봉사단의 봉사활동으로 원할한 교통정리를 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공연장을 찾을 수 있도록 뒤에서 활약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flower_im@naver.com
 
*공연 동영상 보기 바로가기: http://cafe.naver.com/circulatenews/846
*더 많은 사진 보기 바로가기: http://cafe.naver.com/circulatenews/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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