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과학고 보훈봉사단, 6·25참전유공자에 동절기 물품 전달

김도형 0 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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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참전유공자 할아버지 따뜻한 겨울되세요”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우진수)은 연말연시를 맞아 4일(수) 지청 회의실에서  한국생명과학고 보훈봉사단과 함께 6․25참전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동절기 물품을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생명과학고 보훈봉사단 학생들은 이날 직접 재배한 흑미 45kg과 쌀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구매한 겨울이불과 손수 재배한 배추로 정성스럽게 만든 김장김치를 6·25참전유공자회안동시지회(지회장 황순탁)에 전달했다.

 

보훈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위문품을 전달하며 “우리가 가진 재능을 활용하여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6·25참전유공자 할아버지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계속 국가유공자를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생명과학고(舊 안동농림고)는 6·25전쟁 당시 아군의 최후 보루인 낙동강 방어선이 무너질 위기에 처하자 재학생 중 75명의 학생들이 펜 대신 총칼을 들고 군번과 계급장도 없이 오직 구국충정의 일념으로 자진 참전하였으며, 그 중 6명은 낙동강 전선에서 장렬히 전사했다.

 

후배들은 선배들의 공훈을 잊지 않고 계승하고자 ‘18년부터 경북북부보훈지청과 함께 6․25참전유공자를 위한 보훈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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