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8개 분야 민생 100대 과제 선정 발표

김도형 0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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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바로 체감할 수 있는 과제로 선정, 1∼2년 내 마무리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안동시는 8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민생 100대 과제를 발표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지난 6‧13선거에서 “시민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민생 100대 과제는 공약과는 별개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누릴 일종의 소확행 사업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권 시장은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시민들이 일상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권 시장은 “시민공약사항과 민생 100대 과제는 반기별로 진행사항을 평가한 후 그 진행사항을 시민들이 바로 알 수 있도록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한 내용을 보면, △음악분수 주변 가로등 추가설치 등 생활안전 분야 13건, △경로당 및 지역아동센터 공기청정기 지원 등 복지‧교육 분야 11건, △은행나무 낙과 신속제거 등 건강‧환경 분야 14건, △관내 다자녀 주요관광지 무료입장 및 공연‧전시관람 할인 등 문화‧관광 분야 17건, △농기계 배달서비스 사업 등 농업‧경제 분야 12건, △시내 회전교차로 도입 등 도시‧건설 분야 8건, △불법 주‧정차단속 사전문자 알림 서비스 등 교통 분야 13건, △우리 동네 생활공구 대여소 운영 등 소통‧편의 분야가 12건, 총100건으로 구성됐다.


시는 과제발굴을 위해 사회단체 등으로부터 총 347건의 민생현안을 접수 받았다. 그 중에 1차로 다수의 시민이 혜택을 볼 수 있는 150건의 과제를 우선 선정했고, 다시 팀장급 회의를 거쳐 최종 100건을 선정했다.


과제 중에는 파급효과는 크지만, 규정에 맞지 않거나 근거 규정이 없어 채택되지 않은 과제도 다수다.


개중에는 자동차 녹색신호에 카운트다운 되는 신호등 설치 건은 운전자가 출발시기를 가늠할 수 있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설치근거 규정이 없어 채택되지 못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민생 100대 과제 해결을 위한 예산을 우선 반영하여 시민이 일상에서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민생현안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해결하여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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