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가져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7월 30일 의성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조상칠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 주민협의체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주도의 상향식 도시재생 추진을 위한 2018년 의성군 도시재생대학(1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의성군의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을 위하여 지난 6월 11일부터 7월 30일까지 두달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조별 토론, 아이디어회의 및 현장학습을 통해 지역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도시재생의 방향을 주민 스스로 설정해 추진해가는 과정으로 도시재생을 통한 주민 의견과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반영하는 등 의성군 도시재생 발전의 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꽃차팀, 논두렁건달팀, 옛날청국장팀, 시와 꽃길팀 등 4개 팀으로 구성하여 주민 스스로 마을 현안사업을 발굴,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팀별 사업계획을 발표하였으며, 종강되는 1기 도시재생대학을 아쉬워하며 수강생 스스로 BAND를 개설하여 수료 후에도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토록 하는 등 1기 도시재생대학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이 돋보였다.

  김창우 부군수는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에 필요한 주민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며, 앞으로도 재생대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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