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가족지지 프로그램 ‘헤아림 가족교실’ 운영

치매를 알고 돌봄의 지혜를 배우는
치매환자 가족지지 프로그램‘헤아림 가족교실’운영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치매안심센터(센터장 구건회)에서는 치매어르신 가족 1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환자 가족지지 프로그램  ‘헤아림 치매가족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헤아림 치매가족교실’은 5월 11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8회기로 운영되며, 주요 내용으로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와 치매위험요인, 치매의 진단 및 치료․관리, 치매 어르신의 마음 이해하기, 가족들의 자기 돌보기 등으로 구성이 되었으며, 또한 프로그램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매회기별 치매태도 척도 및 만족도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치매가족교실로 치매에 관한 지식을 전달하고, 비슷한 상황에 처한 가족들과 함께 고민을 나누면서 희망과 용기를 얻고 환자를 돌보는 정서적 부담을 잊고 서로 지지하고 위로 받으며 재충전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구미치매안심센터는 ‘헤아림 가족교실’ 종료 후에도 월 1회 치매 자조 모임을 갖고 치매환자 가족들 간 치매관련 정보와 돌봄 경험을 서로 나누고 격려할 수 있는 시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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