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치매로의 진행을 지연시키는 인지훈련프로그램 운영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선산보건소(소장 소지형)는 「뇌 똑똑! 치매건강교실」의 교육생 20명을 3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치매를 진단받은 60세 이상 노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뇌 똑똑! 치매건강교실」은 ‘17년부터 선산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3월 20일부터 12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주 2회 총 78회 과정으로 미술, 감각, 회상, 운동, 음악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인지훈련프로그램을 교육한다.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인지훈련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뇌기능을 다양하게 활동하게 하며 다른 사람과 긍정적으로 상호교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경증치매환자의 인지기능을 보존시키는 효과뿐만 아니라 성취감을 주어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선산보건소에서는 관내 17개소의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를 예방하는 인지훈련프로그램인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상자의 97%가 만족감을 나타내는 등 긍적적인 결과를 얻고 있다.
소지형 선산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극적인 치료를 하거나 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앞으로 치매 예방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치매에서 자유로운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선산보건소 치매쉼터담당(480-4378)에 문의하면 된다.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 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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