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지역공약 실행 브레인 ‘총괄협의체’ 본격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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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지난해 10월 kick-off 회의 이후 두 번째 회의 개최
한 대행 주재, 9개 지역공약별 협의체 위원장, 공약개발 참여 전문가, 소관 실국장 열띤 토론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상남도는 30일 오전, 도정회의실에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지역공약 실행 총괄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한경호 권한대행을 비롯한 9개 지역공약별 협의체 위원장, 공약개발 참여 전문가 및 소관 실국장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그간 공약별로 구성된 9개 분야 민간협의체별 활동상황, 공약별 진행상황과 향후계획 보고가 있었고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총괄협의체 운영방안 및 공약별 발전방안 토론 시간을 가졌다.

 

9개 분야는 ▲항공우주산업 메카 육성, ▲기계산업 ICT 융복합화 등 미래산업 육성,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 ▲항노화 산업연계 6차 산업 활성화,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 ▲조선해양산업 구조 고도화, ▲남해안 동북아 해양관광 중심지 육성, ▲동남권 의생명특화단지 조성,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이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문재인정부 2년차인 올해는 지역공약을 구체화하고 가속화하여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야 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라며, “지역공약 과제는 경남의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미래를 책임질 사업들로 9개 공약 하나 하나가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는 만큼 총괄협의체에서 각 공약별 추진 상황 전반에 대한 검토와 전략 수립 등 많은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동석 경남대 교수는 “지역공약 및 총괄협의체가 분야별 민간협의체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정책 제안이나 중앙 정부와의 소통, 의견 수렴이나 공동 대응 등 보다 적극적 역할을 수행하자”고 제안했다.

 

최덕철 부위원장은 “중앙정부와 지역의 연계는 물론, 공약 추진 상황 전반에 대해 총괄협의체가 주도적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현 인제대 교수와 송부용 경남발전연구원장 직무대행은 추상적인 지역공약을 구체화시키기 위해서는 법적 근거 마련, 예산 확보가 중요하므로 민관협의체의 자문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그 외에도 참여한 위원들은 공약별 추진상황에 대한 토론,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하고 총괄협의체에 대해 사명감을 가지고 예산 확보 및 공약 추진 전략에 대한 논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였으며, 각 협의체별로 전문 식견과 현실성 높은 노하우 제시 등으로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구현되어 협치거버넌스의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하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

 

한편, 지역공약 실행 총괄협의체는 8대 지역공약 및 국정과제인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해 9월 9개 분야 위원장과 관련 기관·단체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협의체별 정보공유, 발전방안 논의, 세부실행계획 수립 자문, 도민의견 수렴, 정부 및 국회 등 대외활동을 통해 지역공약 이행을 선도할 계획이다.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 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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