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뉴스] 대구가톨릭마라톤 클럽 합천벚꽃마라톤 대회 무사개최 기원 현장 미사 화제!<한국유통신문>

4월 7일 경남 합천벚꽃마라톤대회의 열띤 대회 현장에서 대구가톨릭 마라톤 동회회는 '합천마라톤대회 무사개최 기원 현장 미사'를 드려 주변의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가슴 따듯해짐을 느끼게 해주었다.

 

대구가톨릭마라톤 동호회는 가톨릭 공동체 안에서 성직자, 수도자, 일반신자, 예비자 등이 함께 모여 달리는 마라톤동호회이다.

 

가톨릭마라톤 동호회는 2002년 3월 3일 서울 동성고등학교에서 사제단과 함께 창립미사를 집전하신 김수환 추기경께서 "달려라! 기쁜 소식을 전하는 사람들!"이란 위호를 적어 주셨기도 하다.

 

지도신부 김명현 티모테오 신부님을 비롯하여 대구가톨릭마라톤 동호인들은 기쁘고 참되게 주로를 달리며 이웃들에게 진실된 마음으로 기쁜 소식을 전한다.

 

대구가톨릭 마라톤 동호회는 걸을 수 있고 달릴 수 있다는 그 자체가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소중한 선물이라는 것을 마라톤을 통해 깨닳아 가고 있으며 하느님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마라톤동호회를 결성하여 하느님의 말씀과 사랑을 전하고 있다.

 

본 회는 2006년 2월 대구 대교구 평신도협의회에 등록하여 교구장이신 이문희 바울로 대주교님의 허락을 득 한 후 2006년 2월 18일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김정우 요한 지도신부님을 모시고 창립총회 미사를 올리고 정식으로 '천주교 대구대교구 마라톤 동회회'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대구가톨릭마라톤 동호회에서는 일주일에 한 번씩 모여 전체 회원들이 합동 훈련을 하고 친목 교류를 다지며 각종 대회 참가 시 전국 교구청 마라톤 동호회와 함께 현장 미사를 올려 스포츠 행사 때문에 주일 미사를 참여하지 못하는 것을 예방하고 가톨릭의 참모슴을 전하고 있다. 교구 내 성지 순례 이어달리기, 전국 성지 역전 달리기 등을 통해 선조들의 수난과 고통을 묵상할 기회도 가지고 있다.

 

또한 각종 대회 참가 떄 '1km당 100원'의 사랑 나누기 운동 등을 통해 가난한 이웃을 돕고 그들의 안내자가 되어 함께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며 훈련이나 대회 참여시 공동의 지향을 두고 묵주기도와 묵상 등을 바침으로서 신앙적 일치룰 이루기도 한다.

 

더불어 각종 대회에 자원 봉사요원으로 적극 참여해 일반인들에게 가톨릭의 참 모습을 보여주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flower_i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