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 인터넷 물품(금목걸이 등) 다중 삼자사기 검거<한국유통신문.com>

서울경찰청 인터넷물품 사기신고방법 홍보 내용 중 일부

타인 명의 아이디로 카메라 판매 빙자 중고나라 금판매자 계좌로 입금하게 하고 금목걸이, 금팔찌 등 구입하여 배송받은 혐의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김한섭) 수사과에서는 "디지털카메라 동호회 등에 타인 명의 아이디로 카메라를 팔것처럼 글을 게시하고 구매자가 전화하면 미리 알아 둔 금판매자의 계좌로 카메라대금을 입금하게 하고 금목걸이 등을 배송받는 방법"을 이용해 피해자 60여명으로부터 1억2천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 피의자를 지난 7월 7일 ○○종합버스터미널에 잠복중 검거했다고 발표했다.

향후 구미경찰은 면식을 드러내지 않고 대포통장 등을 이용한 ‘금목걸이 등 구매’ 사례가 전국 경찰서에 다수 있을 것으로 보고 금 구매자, 글게시자 등을 상대로 도용된 사실, 허위 물품 판매여부 관련하여 유사한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추정, 인터넷 카메라 동호회 카페와 관련하여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경찰은 인터넷 포털 사이트, 카페에 가입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똑같이 사용하는점을 이용하여 특정 사이트에서 비밀번호를 알아내 범행하는 수법이므로 국민들은 특정 사이트가 노출되더라도 다른 사이트에 쉽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개인의 보안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 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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