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수료식<한국유통신문.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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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김도형 기자= 이달 25일 안동댐 세계물포럼기념센터에서는 80세 늦깎이 1학년들의 “문해, 인생에 글자 꽃이 피어나다” 시집 출판과 시화전을 통해 많은 언론의 관심을 받았던 안동시 한글배달교실 어르신들의 수료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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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2014년부터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사업을 통해 읍면단위에 거주하는 비문해자들을 위해 문해교사를 파견해 한글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관리단(단장 박재욱)과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권기탁) 주관으로 올해 벌써 3년째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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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료식에는 도산면과 예안면 2개 교실의 35명의 학생들이 3년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졸업을 하였고, 나머지 임하면과 녹전면을 포함해 내년도에 7개 면에 한글배달교실이 개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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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수료식에는 지난번에 열린 시화전에 참석하지 못한 외지의 자녀들이 부모님들의 수료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으며, 멀리 인천에서 온 도산면 이영희 어르신의 며느리인 권희정(인천, 50세)씨는 “시어머니 졸업을 축하드리기 위해 인천에서 아무도 모르게 내려왔다. 기뻐하시는 어머니를 뵈니 너무 감동스럽고 그 동안 수고해주신 선생님들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내년에는 더 많은 소외지역의 어르신들이 한글교육과 함께 다양한 학습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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