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포항도심을 휩쓸고 지나간 산불 이재민들을 위해 각계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3월 14일 성금 전달차 포항시청을 직접 방문하여 박승호 포항시장에게 성금 1천만원을 전달하였고 구미상공회의소도 함께 뜻을 모았다. 작년 9월 구미 휴먼글로브 불산 유출 사고때 박승호 포항시장은 제일 먼저 성금을 갖고 구미에 온 인연이 있기도 하여, 구미시의 성금 기탁은 구미시와 포항시 상호간에 아주 의미있고 평소와는 감회가 남달랐던 시간이었다.
이날 남유진 구미시장은 포항시민들이 어서 빨리 피해 복구를 하여 화마의 상처로부터 극복할 수 있기를 기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