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11일 오후 7시 구미시 형곡1동 동사무소 2충에서는 '형곡3주공 주택재건축 주민설명회'가 가칭 준비위원회 주최로 열렸다.
준비위원회 곽한영 형곡3주공 대표회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설명회는 아파트 소유자 630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고 이 아파트 단지내에 계신 분들만 모신 것이다"라며 "아파트 단지 밖에 거주하는 아파트 실소유주들은 거의다가 재건축을 하고자 하는 분들이다"라며 형곡3주공 주택재건축 주민설명회를 가진 취지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곽 대표회장은 "일단 단지 안에 계신분들이 재건축에 대해 반대하시고 나름대로의 사정이 계실 것이므로 그러한 것을 파악하기 위해서 모신 것이다"라며 주민설명회가 가지는 의미에 대해 뜻을 명확히 전했다.
구미에서 재건축을 한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임을 밝힌 곽한영 대표회장은 재건축을 할것인가 말것인가에 관한 기준을 제시하며 약 10여분간 재건축의 추진과정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이어갔다.
이어서 서울 소재 (주)진양ENG건축사사무소 노병채 대표의 형곡3주공 재건축 정비사업과 관련해 '공동주택신축 계획안' 브리핑에 들어갔다.
이날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재건축사업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열띤 질문을 쏟아내며 형곡3주공 재건축 정비사업에 대해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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