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평은면 새마을부녀회, 용혈1리 미림교 인근 환경정비 실시

주요 도로변 청소 통해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영주시 평은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명순)는 지난 7월 4일, 용혈1리 미림교 주변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며 마을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이번 환경정비는 마을의 청결을 유지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함으로써 평은면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마을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정비 활동에는 부녀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영주댐과 내성천, 마을 주요 도로변 일대의 쓰레기 수거 및 환경 정화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내성천 인근에서는 낚시객들이 무단으로 버린 각종 쓰레기가 다수 발견돼 집중적인 청소가 이뤄졌다.

박명순 부녀회장은 “우리 평은면을 찾는 분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좋은 인상을 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환경정비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환경 개선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희 평은면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마을을 위해 애써주신 새마을부녀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평은면의 쾌적한 마을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정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 활동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우리 마을은 우리가 가꾼다’는 공동체 의식의 소중함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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