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상담자원봉사자 구미지역연합회, 안동 산불피해 학생에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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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과]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구미지역연합회 산불피해 학생 격려금 전달.jpg

 

 

산불 피해 입은 아이들에게 '온(溫)희망'을 전하다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경북 안동지역의 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상처받은 학생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손길이 전해졌다.


2025년 5월 7일,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구미지역연합회와 함께 안동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학생들에게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아이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심리적 안정과 회복력을 북돋우기 위한 의미 있는 위로였다. 특히 일상과 학습 환경이 갑작스레 무너진 학생들에게는, 누군가의 따뜻한 관심과 연대가 무엇보다 큰 힘이 된다.


성금 전달에 함께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구미지역연합회는 이미선 회장, 김용남 부회장, 강미선 사무장이 참석해 "학생들이 처한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교육안전망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상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남성관 교육장은 “학생들이 다시 웃으며 학교로 돌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연대해 학생들의 회복을 응원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기후위기로 인한 재난이 잦아지는 이 시대, 교육 공동체의 연대와 배려는 더욱 절실하다. 이번 구미지역 상담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실천은 단지 작은 격려금이 아니라, 희망을 잃지 말라는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였다.


불타버린 교실 너머, 다시 피어나는 웃음을 위해. 우리 사회가 함께 지켜야 할 작은 희망의 불씨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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