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상주시는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며 건전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고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납세자를 선정해 표창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상주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체납이 없고 최근 1년간 시세를 일정 기준 이상 납부한 법인과 개인 중에서 선정됐다. 법인의 경우 5천만 원 이상, 개인은 1천만 원 이상 납부자를 대상으로 납부액과 지역경제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명단이 확정됐다.
올해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납세자는 법인 2개소와 개인 2명이다. 법인은 ㈜재영텍과 ㈜덕산지에스가, 개인은 김익준 씨와 조현호 씨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했을 뿐 아니라 활발한 사업 활동을 통해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았다.
선정된 납세자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상주시 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이 1년간 감면되며, 법인의 경우 세무조사가 3년간 유예된다. 이는 납세자들의 성실한 노력에 대한 감사의 표시이자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격려하기 위함이다.
또한, 상주시는 지난 10월 31일 성실납세자 1만 9,057명 중 100명을 추첨해 당첨자들에게 축하 서한문과 함께 상주화폐 5만 원권을 발송했다. 이는 성실 납세 문화를 확산하고 더 많은 시민들이 납세에 동참하도록 독려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모범적으로 납세하며 재정 확충에 힘써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성실하게 납부된 세금은 상주시 발전의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앞으로도 성실한 납세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과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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