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식문화와 푸드테크의 미래, 의성에서 만나다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3일 안계면에 위치한 의성푸드빌리지 2층 카페 US에서 푸드테크 비건 소셜다이닝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비건 비즈니스 활동가 지혜연(해크리에이티브 대표)의 강연으로 비건 식문화가 동물학대와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하고, 푸드테크 산업의 동향과 미래를 조망해보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참가자들은 비건 식문화의 이해를 돕는 강연 후 식물성 단백질을 활용한 ‘갈릭 토마토 미트볼’, ‘단백질 쉐이크’, ‘치즈 베이글칩’ 등 비건 음식을 맛보며 큰 호응을 보였다. 의성푸드빌리지 박준범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비건 문화를 알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향후 스테이크하우스에서 지역 채소를 활용한 비건 메뉴 개발을 예고했다.
한편, 지난 7월 시작한 소셜다이닝 프로그램은 이번 5회차 행사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으며, 내년에는 새로운 주제의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지역민에게 다양한 음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민들의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의성푸드빌리지가 지역의 음식문화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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