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민의 뜻에 반하는 대구취수원 이전 결사반대

선비 0 1,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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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발언은 구미시민 무시한 망언

자유한국당 구미시장 출마예상자들은 분명한 입장 밝혀야

 

(전국= KTN) 김도형 기자=  19일 바른미래당 유능종 구미시장 출마예정자는 대구취수원 이전을 결사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유능종 출마예정자는 "구미시민의 생존권 및 구미공단의 존폐와 직결된 대구취수원 구미이전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유한국당에 의해 정치적으로 이용당할 위급상황으로 치닫고 있다."는 말과 함께 "43만 구미시민은 안중에도 없다. 바른미래당 구미시장 출마를 결심한 출마예정자로서 분노를 금할 수가 없다."며 성토했다.

 

유 출마예정자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후보로부터 대구취수원 구미이전을 해결하겠다는 각서를 받겠다’고 밝힌 것과 더불어 대구지역의 김상훈 국회의원이 ‘대구취수원 구미이전을 찬성해야 구미시장 후보로 공천을 받을 수 있도록 중앙당에 건의하겠다’고 밝힌 사실을 언급했다.


또 대구지역 홍의락 의원은 ‘취수원 이전이 해결되기 전까지 5공단 분양을 중단하라’고 압력을 가하면서 5단지 분양이 전면 보류된 상황임을 지적한 유능종 출마예정자는 "이처럼 구미가 위급상황으로 치다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자유한국당 소속 구미지역 국회의원과 같은 당 소속 구미시장 출마예상자들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자유한국당의 대구취수원 이전에 따른 미온적인 태도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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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종 출마예정자는 위정자들의 안이한 현안 대처 자세에 대해 "구미시의 자존심을 여지없이 짓밟는 횡포인데도 불구하고,그 어디에도 민심인 천심을 존중하는 정치적 가치관을 찾을 수 없다."며 다음과 같이 대구취수원 반대를 강력히 주장했다.

 

<다음과 같은 이유로 대구취수원 이전을 강력히 반대한다>

 

첫째.대구취수원이 구미로 이전되면 상수원 보호구역 확대와 각종 개발행위 제한이 뒤따르면서 시민들의 재산권이 침해되고, 공장설립 제한 등 각종 피해가 발생하는 위급상황을 초래하게 된다.

 

둘째. 취수원이 이전되면 추가로 하루 생활용수 취수량이 70만톤 가량 증가하게 되고, 이로 인해 농업용수, 공업용수가 부족해 농민과 입주기업들의 피해가 발생할 것은 명약관화하다. 아울러 녹조현상과 수질오염이 발생해 생태계가 파괴될 것이 자명하다.

 

셋째, 대구와 구미의 수질등급은 같은 2급수로 동일하므로 굳이 막대한 경비를 들여가면서 취수원을 이전할 이유가 없다.

 

대구취수원 이전은 구미시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중차대한 최대현안이다. 이런데도 불구하고 구미시민의 민심을 천심으로 알고 구미를 위해 정치를 하겠다는 구미지역 자유한국당 국회의원과 같은 당의 구미시장 출마예상자들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오로지 공천을 받기 위해 구미의 민심을 무시한 채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눈치보기에 급급한다면 43만 시민들은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구미지역 자유한국당 국회의원과 같은 당 소속 시장 출마예상자들에 대해 대구취수원 이전에 대한 명백한 입장을 밝힐 것을 거듭 요구한다. 그것이 바로 구미시민을 위해 일을 하겠다는 공인으로서 기본이다.

 

                                                                                                                          2018. 2. 19.

                                                                                                           바른미래당 구미시장 출마예정자  유 능 종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 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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