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2025년 마을자치지원사업 행복공유마당 성황리 개최

의성군,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자치 활성화 노력

지속가능한 공동체 구축 위한 자원 공유와 소통의 장 마련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0일 마을자치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25개 마을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마을자치지원사업 행복공유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행복공유마당’은 2023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행사로, 마을자치지원사업을 수행하는 각 마을의 자치활동을 소개하고 분야별 인적자원과 사례를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마을 네트워크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행사에서 주민들은 각 마을의 활동 성과를 점검하고, 마을 의제 해결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했다. 또한 상호 응원과 교류를 통해 자원 공유 및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의성군은 올해 연말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현장 방문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마을 6곳의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현장 투표를 통해 최우수마을을 최종 선정 및 시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주민 공동체 활동의 원동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마을활성화를 위해 주민 스스로 공동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의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라며, “마을자치지원사업을 통해 자치를 실현해가는 모든 마을을 응원하며 군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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