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상주경찰서(서장 강성모)는 지역 내 치안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는 지역 기관별·부서별 단편적 판단에 의해 해결방법을 도출했던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여러 관계 기관·부서간 합동분석과 토론을 통해 다각적인 해결방법을 모색할 수 있어 기존의 미비점을 잘 보완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월 1일 성동초등학생 교통사망사고 관련하여 상주경찰서 주관 교육청, 시청, 녹색어머니 등 협의체 운영, 대학가 공동체치안활성화 방안, 중요범죄 총력대응체제 구축 등 총 22건을 논의했다.
협의체 운영 결과, 지자체·대학교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범죄취약지에 참수리보안등·로고젝트 등과 같은 방범시설물을 설치하여 범죄를 예방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신고지령으로 도내 112신고출동 현장대응시간 관리에서 2급서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치안력을 인정받고 있다.
강성모 상주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역공동체 협의체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지역 치안 문제 해결에 노력하고,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공동체 치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