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인덕중 정문 앞서 유관기관과 함께 청소년 보호 캠페인 실시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6월 27일 오전 구미인덕중학교 정문 앞에서 열린 「제39회 세계 마약 퇴치의 날」 합동 캠페인에 참여해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활동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경상북도교육청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교직원·학부모 등 약 1,200여 명이 동참해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마약 퇴치의 날(6월 26일)’을 기념해 청소년 마약류 범죄 예방을 주목적으로 기획됐다.
구미경찰서는 여기에 더해,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심각성이 커지고 있는 사이버 도박과 학교폭력 예방 활동까지 병행하며 캠페인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날 현장에는 경북도교육청, 구미교육지원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북지부, 구미시 보건소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다각적인 예방 메시지를 전달했다.
참가자들은 ‘마약은 호기심도 NO’, ‘도박은 절대 NO’,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등의 구호가 적힌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학생들의 등굣길을 함께했다.
또한, ‘학폭 멈춰! 도박 멈춰!’라는 문구가 새겨진 예방 부채와 전단지를 나눠주며 유해 환경의 위험성과 경각심을 효과적으로 알렸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공동 실천의지를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마약뿐 아니라 도박, 학교폭력 등 다양한 청소년 문제를 선제적이고 포괄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청정 구미,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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