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여가와 이웃 간 화합의 장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영주시 영주2동 체육회(회장 손종호)는 6월 20일, 영주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2회 체육회장배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이웃 간의 유대 강화를 위한 생활체육 행사로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대회에는 지역 내 12개 경로당에서 선발된 60여 명의 참가자가 출전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경기 종목인 ‘한궁’은 좌우 각각 5회씩 핀을 던져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집중력과 신체 균형을 동시에 요구하는 생활스포츠로 주목받고 있다. 경기장에는 응원의 목소리와 활기찬 웃음이 넘쳐나며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손종호 체육회장은 “한궁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특히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좋은 종목”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교완 영주2동장도 “이번 대회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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