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읍 중리길, 후죽1길 2개 구간 550m 공급관 설치… 총사업비 2억 3백만 원 투입
2016년부터 2,727가구에 도시가스 공급, 현재 공급률 41% 달성
김주수 군수 "에너지 복지 확대 및 주민 생활 편의 향상 기대, 보급 지역 지속 확대할 것"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9월 2일, 올해 추진하는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지원사업⌟의 첫 삽을 뜨며 주민들의 오랜 숙원 해소에 나섰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의성읍 40가구가 새롭게 도시가스를 공급받게 되면서 주거 환경 개선과 에너지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사업비 2억 3백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의성읍 중리길과 후죽1길 2개 구간에 걸쳐 약 550m의 도시가스 공급관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난방비 부담과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던 40가구 주민들은 앞으로 더욱 안전하고 경제적인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의성군은 2016년부터 꾸준히 도시가스 보급 사업을 추진해왔다. 2024년까지 총 43억 7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약 12km에 달하는 도시가스 배관망을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총 2,727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해왔다. 현재 의성군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약 41%에 달하며,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도시가스는 기존 등유 및 LPG 대비 안전성과 경제성 면에서 우수한 에너지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난방비 절감 효과는 물론, 환경 보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착공식에서 "도시가스 공급은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크게 향상시키고 에너지 복지를 확대하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도시가스 보급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주민들이 따뜻하고 편리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성군의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
검증된 모든 물건 판매 대행,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
#의성군 #김주수군수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에너지복지 #난방비절감 #환경보호 #생활편의 #배관망구축 #지역개발 #경상북도 #의성읍 #착공 #지방자치단체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