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교통사고 예방 아파트 앞 반사경 설치 인색, 주민들의 노력으로 설치 화제<한국유통신문.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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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김도형 기자= 아파트 앞 도로교통사고 위험이 늘 도사리고 있지만 안전을 위해 지자체에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미비한 실정이다.

 

최근 구미시 구평동에 위치한 휴먼시아 아파트 앞에는 반사경이 설치됐다. 반사경을 설치한 사연이 SNS상을 타고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구평휴먼시아 아파트 주민들은 교통사고 예방 안전지킴이 역할을 할 반사경 설치를 구미시에 요청했으나 "반사경 설치는 사설이어서 설치를 해줄 수 없으므로 아파트 자체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답변을 줬다고 한다.

 

구평휴먼시아 아파트 앞 반사경 설치 2주 전, 아파트 관리소장과 일부 주민들은 유학산 터널 공사로 인해 아파트 주민들의 피해가 있어 해당 건설사 간부와의 만남을 가졌고 건설사측에 아파트 주민들을 위한 배려를 당부했다.

 

주민들과의 상생을 바라는 건설사측에서는 아파트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2주만에 반사경 설치를 해줬고 더불어 어버이날 행사에 잔치 음식을 제공해 주민들과의 갈등을 해소시켰다고 한다.

 

이러한 건설사와 아파트주민들간의 상생 만남의 계기를 주선한 사람은 다름 아닌 안전교육전문 강사인 방동영 강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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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강사는 "국가를 바꿀 수는 없지만 우리 마을은 조금 더 쾌적하고 안전한 동네로 만들고 싶다"라며 아파트 안전을 위해 반사경 설치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자칫 유학산 터널 공사로 인해 건설사와 아파트 주민간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 관계를 인간적인 만남을 주선함으로써 융화롭게 해결한 공로가 돋보인다.

 

그는 시대의 트렌드가 인성임을 강조하고 있고, 사람들간에 인사를 통해 웃음을 자아내는 그리고 사람냄새 나는 이웃관계가 형성되기를 바라고 있다.

 

한편, 지자체에서 소흘히하는 아파트 단지 앞 교통사고 위험 예방을 주민들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보다 적극적인 해결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에서는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매년 '도로 무상안전점검'을 실시해오고 있다.

 

대상 아파트는 도로점검을 신청한 아파트 단지 중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곳을 선별해 정하며, 무상점검을 원하는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에서는 소속 지방자치단체에 신청서를 제출, 국토교통부위 금년 무상점검 서비스 신청은 4월 4일부터 15일까지 소속 지방자치단체에 신청서를 접수 받았다.


교통안전공단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단은 도로 및 교통안전시설, 아파트단지 진·출입부, 차량 및 보행자 동선을 조사해 위험요인을 파악한 뒤, 점검단의 맞춤형 개선대책이 나오면 해당 단지는 장기수선충당금 등을 활용해 시설 개선·보수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는 대부분 보도·횡단보도 부재, 서행운전 미준수 및 시설 부족 등으로 발생한다"며 안전점검 이후 시설 개선을 유도하면 교통사고 발생률이 크게 줄어들 것을 예상하고 있다.

 

신청서 양식과 지자체 접수처에 대한 정보는 국토부 누리집 과 교통안전공단 누리집에 공지됐지만 반사경 설치가 필요한 구평휴먼시아 아파트 주민들에게는 알려지지 않았다.

 

구미시에서 이러한 국토교통부의 '도로무상안전점검' 서비스와 관련해 각 아파트 단지에 적극 공지했다면 아파트 주민들의 고충이 보다 쉽게 해결됐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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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통신문 경북본부장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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