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장환 시의원, 국회의원 후반기 의장단 구성 개입설 엄중 경고<한국유통신문.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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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김도형 기자= 28일 제203회 구미시의회 임시회가 개회돼 5월 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구미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 앞서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의 건을 심사했다.

 

주요 의사일정으로는 임시회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 ▲회기 결정의 건▲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처리, 29일부터는 상임위원원회 활동에 들어가 조례안 및 기타 8개 안건과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의 건에 대해 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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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최종 의결 후 의사일정이 마무리된다.

 

또한 임시회 마지막날 본회의 직후 간담화장에서 구미경찰서(서장 김대현)는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경찰 치안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구미시의회 임시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안장한 시의원은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뼈있는 말을 올렸다.

 

안 의원은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의 임무에 대해 "국회의원은 국가와 중앙정부에서 입법 등 고유의 임무가 있다"며 도의원은 도정의 임무가, 시의원은 구미시민으 대변자로서의 역할론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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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환 의원은 지역사회를 들끓게 만들었던 지난 20대 총선현장을 되돌아 보며 시·도의원들이 국회의원 선거에서 맡은 바 역할이 있었음을 알리며 올바르지 못한 의원들의 행태에 대해 지적했다.

 

 안 의원은 의원들이 구미시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하는지 궁금하다며 각종 행사 현장을 회기중에도 삼삼오오 짝을 지어 다닌다며 "도정을 뒤로하고 행사장 다니는 의원을 시민들은 의정활동을 잘하는 줄로 알고 있다"며 일갈했다.

 

또한 안 의원은 도의원이 시의원의 상급기관처럼 행동하는 처사에 대해 지적하며 "일부 지역 국회의원들이 후반기 의장단 구성에 개입한다는 정보가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구미지역 유일한 야당 시의원인 안장환 의원은 국회의원이 의장단 구성과 관련해 개입했다는 정보가 입수된다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임을 경고하며 "자기 자리가 어디인지 똑바로 인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실제로 한국유통신문에서는 구미지역 특정 국회의원 당선자측에서 활동한 시·도의원들의 경우 이미 차기 지방선거에서 공천을 받기로 약속된 상태에서 선거지원에 나서기로 했다는 사실 관계를 입수한 바가 있다.

 

<한국유통신문 경북 본부장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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