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휴천2동, ‘꼬마 예쁜 쓰레기 정거장’ 설치 확대 운영

‘쓰레기 분리수거는 스스로, 아름다운 골목길 조성은 다함께’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북 영주시 휴천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우교하)는 23일 ‘꼬마 예쁜 쓰레기 정거장(소형 클린하우스)’을 4개소로 추가로 확대 설치·운영한다.

  ‘꼬마 예쁜 쓰레기 정거장’은 종량제봉투 배출용과 종이상자 배출용을 기본 형태로 설치가 되며, 필요 시 추가 확장할 수 있도록 배출함을 서로 연결할 수 있는 블록 형태로 제작이 되었다.

  지난해 환경정비 우수 상사업비(690만원)로 추가 설치·운영하는 ‘꼬마 예쁜 쓰레기 정거장’은 휴천2동 행정복지센터 옆, 육거리 주변 골목, 꽃동산 주변 주택가 골목 등에 설치된다.

  또한 이번 쓰레기 정거장 확대 설치를 통해 생활쓰레기 및 분리수거 배출 편의성을 향상, 골목길과 이면도로 여건에 맞게 설치함으로서 골목길 경관 개선, 이웃간 쓰레기 배출 장소로 인한 다툼을 해소를 통한 주민 스스로 깨끗한 주변환경 개선 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교하 동장은 “이번 ‘꼬마 예쁜 쓰레기 정거장’ 설치를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쓰레기 분리 배출과 주변 환경개선에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휴천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천2동은 앞으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아이스팩, 폐건전지, 폐형광등 수거함 등을 추가로 설치해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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