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2019년 녹색자금 지원 공모사업 심의회’ 개최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 1건 8천만 원,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 3건 17억 원 선정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상남도가 8월 6일, ‘2019년 녹색자금 지원 공모사업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는 그간 공모 접수된 녹색자금 지원 사업 제안서 등에 대해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민간전문가(교수, 기술사)로 구성된 위원회를 중심으로 개최됐다.

경상남도는 앞서 7월 한 달간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과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에 대해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 결과, 사회복지시설 내 토지 및 건물(옥상)에 숲을 조성하고 최소한의 편의시설을 설치해 시설 이용자들의 산림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에는 2건, 1억 6,400만 원이 접수됐고, 교통약자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에 다닐 수 있는 무장애 산행을 위한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에는 3건, 17억 원이 접수됐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에 1건, 8천만 원,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에 3건, 17억 원이 선정됐다.

이번 도 공모 심의회에서 선정된 사업들은 추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서류 사전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칠 예정이다. 최종 사업 대상지로 결정될 경우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홈페이지(www.fowi.or.kr)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며, 내년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한다.

※ 첨부 : 참고자료(2019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선정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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