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자치분권과 경남의 대응방안’ 토론회 개최

선비 0 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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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목) 도청 도정회의실, 대응방안 모색 위한 의견수렴․토론 이어져
한 대행, “지방분권은 우리의 몫을 가져오는 것...자치분권시대 대비해 도민행복을 위해 적극적이고 섬세하게 준비해 나갈 것”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남도는 12일(목) 오후 4시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학계, 여성단체, 언론인, 시의원, 시민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자치분권과 경남의 대앙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정부의 개헌안을 소개하고, 곧 다가올 자치분권 시대를 대비한 ‘경남의 자세와 대응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토론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첫 발제자인 김성호 자치법연구원 부원장은 <지방분권개헌, 어떻게 하여야 하나?> 주제발표에서 대통령 개헌안과 헌법개정특위 자문안을 상세히 비교했고,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안권욱 고신대 교수는 <왜? 지방분권·국민직접참정의 새 헌법질서를 요구하는가?>라는 주제로 한국과 스위스의 자치분권 사례를 비교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이날 참석자들은 선제적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자치분권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는 등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자치분권 추진에 있어 자칫 놓칠 수 있는 작은 부분까지 검토해야 한다며 자치분권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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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인사말에서 “지방분권은 우리의 몫을 가져오는 것”이라면서, “다가올 자치분권시대를 대비해 도정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경남발전과 도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적극적이고 섬세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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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은 물론 자치분권의 선제적 대응으로 도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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