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전경
20개 가정 73명 참여, 병영식사체험·의장대 시범공연·각종 함정 등 관람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남도는 진해해군기지사령부의 초청으로 도내 모범다문화가정이 오는 4일 진해군항 일원 견학 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시군 추천을 받은 20개 가정 73명이 참여한다.
참가 가족들은 해군 소개 영화 시청을 시작으로 병영식사 체험, 의장대 의장시범 관람, 해군사관학교 박물관, 잠수함 역사관과 함정 등 부대 내 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가족단위 참가자 73명 중 자녀가 36명으로 군병영 체험과 부대 내 시설 견학을 통해 스스로 대한민국의 일원이라는 소속감과 자긍심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이정곤 경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견학을 통해 한국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지역공동체의 구성원이라는 일체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초청행사가 계속 이루어져 많은 다문화가족들, 특히 자녀들이 우리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 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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