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7일 열린 2016 경북도당 핵심당직자 송년 당무보고회 김응규 도의회 의장 연설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은 정유년 새해 신년사에서 경상북도 백년대계의 신 성장동력이 될 신도청시대가 닻을 올려 "올해는 도민이 행복한 새천년 경북을 열기 위해 속도를 내야 할 매우 중요한 때"임을 알렸다
김응규 의장은 "지역의 균형발전과 21세기 초일류 경북을 열어 가는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도민 대화합의 바탕 위에 300만원 도민이 살맛 나는 세상으로 만들고 경북을 대한민국 역사의 중심지로 세우는데 모든 역량을 다 바치겠음을 전했다.
한편, 김응규 의장은 지난해 12월 27일 열린 2016 경북도당 핵심당직자 송년 당무보고회에서 매일신문의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다수의 우리 시도민들은 우리 새누리당이 비록 호남처럼 고립무원이 될지언정 똘똘 뭉쳐서 건전 보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이라며 말해 박수 갈채를 받았다.
또 김 의장은 "권불십년에 MB나 박 대통령이 10년간 대권을 안했습니까. 이제 조금 쉬다가 또 다음 기회에 좋은 인물 키워서 다음 기회에 다음 선거에 한 번 더 해보면 안되겠습니까"라고 말하자 일부 당원이 쉬면 안된다며 반문해 응원의 박수가 군데 터져나오기도 했다.
김응규 의장은 당면한 새누리당의 현 상황과 관련해 여러 도의원들과 당원들 그리고 시도민들의 목소리를 많이 듣고 있다며 "저와 이심전심으로 마음이 똑같다. 지금 우리 경북 사람들 양반이 아닙니까, 말없는 사나이들이 경북사람들의 기질입니다."라며 지켜만 보고 있다고 말하면서 자리에 참석한 최경환 의원과 김관용 도지사에게 큰 격려의 박수를 구했다.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 신년사
위기와 시련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도민의 역량과 저력을 한곳에 모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희망을 차곡차곡 쌓아 지역의 균형발전과 21세기 초일류 경북을 열어 가는 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아울러 도민 대화합의 바탕 위에 300만 도민이 살맛 나는 세상으로 만들고 경북을 대한민국 역사의 중심지로 우뚝 세워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모아 나가야 합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경북도의회는 도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를 만드는 데 최우선 가치를 두고 각계각층과 소통과 참여 속에 현장 위주의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서로 화합하고 배려하면서 더 공부하고 더 연구하는 선진의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더욱 날카롭게 하면서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꾸준히 제시하고, 민생 현장에서 직접 도민의 말을 경청하고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민생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도의원 60명 모두 정당과 계파, 학연, 지역주의를 떠나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며, 의정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화합하고 상생하는 도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금 경북발전의 큰 획을 긋는 신도청시대가 시작된 지 10여 개월이 지났습니다. 300만 도민 모두가 주인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신도시를 조기 활성화 온 힘을 모아 지역의 균형발전과 21세기 초일류 경북을 만들어 가야 하겠습니다.
우리 사회는 탄핵정국에 따른 민생불안, 갈수록 심화하는 수도권 비대화, 지속하는 경기침체와 저성장 구조에 따른 실업문제, 저출산 고령화 문제, 밀려드는 FTA파고 등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우리 60명 전 도의원은 지역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 요건인 지방분권에 온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단순히 지방만의 문제가 아니며 국가 전체 미래가 달린 사안인 만큼 조속한 시일 내 완전한 지방분권을 실현해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가야 합니다.
대구공항이전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영남권 신공항 건설 무산에 따른 대구국제공항과 K-2 군공항의 통합이전이 경상북도의 발전과 도민의 입장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역 상공인과 기업이 경북 경제발전의 중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에 더욱 매진할 것입니다. 중소상공인 보호, 각종 사업장의 근로조건 향상, 시민금융 지원 등 경북 경제발전을 위한 정책을 도의회 차원에서 지원해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저출산ㆍ고령화가 진행 중입니다. 이런 추세가 계속되면 국가 경쟁력 약화는 물론, 도내 일부 시·군은 존폐 위기에 직면할 것이 우려됩니다. 도의회는 출산율 회복과 노인복지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저출산고령화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다각적인 제도개선과 지원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비정상적인 관행을 과감히 도려내어 도민의 변화와 쇄신 요구에 따라 투명하고 사랑받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각종 연수회를 통한 의원 역량 강화로 의회 위상을 높이고 도민에게 정성을 다하고 보탬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도민 여러분!
건강하시고, 가정과 일터에서 신명 나고 행복이 가득하며 바라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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