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구민체육광장서 대덕문화전당까지 4.5km 걸으며 건강·화합 다져
걷기 행사 뒤 ‘앞산 숲길 건강콘서트’…공연·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한국유통신문 대구본부=한봉열 기자] 대구 남구가 주민들과 함께 앞산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남구체육회(회장 권복만) 주관으로 지난 9월 19일 오후 3시 주민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9회 앞산자락길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9회째를 맞은 앞산자락길 걷기대회는 주민들이 대구의 대표 명산인 앞산 자락길을 함께 걸으며 건강을 증진하고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남구의 대표 생활체육·문화 행사다.
특히 걷기와 문화공연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매년 지역 주민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남구구민체육광장에서 개회식을 마친 뒤 참가 등록과 각종 체험 부스를 즐겼다.
이후 큰골 앞산케이블카 구간을 지나 대덕문화전당까지 이어지는 약 4.5km 코스를 1시간 30분가량 걸으며 선선한 가을바람과 앞산의 자연경관을 만끽했다.
걷기 행사가 끝난 뒤에는 참가자들에게 간식과 음료가 제공됐으며, 이어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앞산 숲길 건강콘서트’가 열려 행사의 열기를 이어갔다.
MC 김종식의 사회로 진행된 콘서트에는 경북예고 실용댄스팀을 비롯해 규리, 브리즈뮤지컬, 일민 등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음악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 이후에는 경품 추첨과 기념품 전달이 이어지면서 참가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주민들이 앞산자락길을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과 여유를 찾고 이웃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체육 및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