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에서 배우고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주민 주도 평생학습…양진오 구미시의원 큰절·배강형 협의회장 축가로 따뜻한 개강식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경북 구미시 옥성면 농소1리가 주민 주도 평생학습공동체를 본격 가동했다.
농소1리는 지난 6일 오후 하농소경로당에서 ‘2026년 단디! 학습마을공동체 지원사업–꽃담 농소1리’ 개강식을 열고 사업의 출발을 알렸다. 행사에는 마을 주민과 어르신, 평생교육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마을에서 배우고, 마을을 만든다’는 취지로, 주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학습과 교류를 이어가며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진오 구미시의원이 어르신들을 향해 큰절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배강형 구미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은 축가를 불러 분위기를 띄웠다. 참석자들은 박수와 합창으로 화답했다.
사업은 지난 3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하농소경로당과 마을 일대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노래교실, 스마트폰 활용 교육, 천아트, 마을 벽화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노래교실은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디지털 교육은 전화·문자·사진 촬영 등 일상 활용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벽화 사업은 마을의 역사와 자연을 반영한 경관 개선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구미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선산지부가 주관하고, 농소1리 노인회와 청년회가 참여한다. 주민과 지도자가 함께 기획·운영하는 방식이다.
농소1리 관계자는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동체 결속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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