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026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에 10억 편성

사회부 0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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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가로등‧승강기 등 공용시설 정비 지원

2025년 36개 단지 지원, 세대수별 차등 보조

“쾌적한 주거‧소통·화합에 기여” 내년 1월 사업계획 공고 예정

 

[한국유통신문= 김성원 기자] 안동시는 2026년 공동주택 공용 시설의 유지‧보수비용을 지원하는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1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2월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용 승인 후 1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노후화되었거나 개선이 필요한 공용시설 정비를 지원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원 대상은 공동주택 단지 내 도로와 가로등, 옹벽, 주민복리시설, CCTV, 외벽 도색, 승강기 및 도시가스 배관 등 공용부분 시설 전반이다. 안동시는 이들 시설의 노후화로 인한 주민 불편과 안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단지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정비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안동시는 2025년에는 사용 승인 10년이 지난 공동주택 36개 단지를 선정해 공용시설 정비를 지원했다. 선정 단지에는 최대 6천만 원 한도에서 총사업비의 70~90%를 보조했으며, 150세대 미만 단지는 3천만 원, 300세대 미만은 5천만 원, 500세대 이상은 6천만 원까지 세대수에 따라 차등 지원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공동주택 지원 방안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입주민 간의 소통‧화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그동안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선을 통해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확대해 왔다.


안동시는 내년 1월 중 ‘2026년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계획’을 시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 누리집(www.andong.go.kr)을 참고하거나 안동시 건축과(☎ 054-840-6352)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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