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주원남동, 편의점 10개소와 복지안전망 협약 체결

사회부 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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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우리편의점’이 함께 찾습니다!

 

24시간 생활거점 활용해 위기가구 상시 발굴체계 구축

 

【구미 =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선주원남동행정복지센터(동장 홍경화)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준원)와 함께 지난 11일, 원룸 밀집 지역 내 편의점 10개소와 ‘우리편의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협약은 편의점을 24시간 운영되는 생활밀착형 거점으로 삼아,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는 민·관 협력형 복지안전망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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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3월, 선주원남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청·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했으나, 단발성 방문으로는 위기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일상 속에서 주민을 가장 가까이서 접하는 편의점과의 연계를 통해, 상시적인 위기 징후 감지 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편의점 점주들은 평소 손님 중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위기 징후를 인지하면 행정복지센터에 알리고, 센터와 협의체는 해당 주민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협약에 참여한 점주들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되며, 각 편의점에는 ‘우리편의점’ 현판과 복지정보 팸플릿이 비치되어 지역 주민 누구나 필요한 복지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장준원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곳곳에서 위기 이웃을 돌볼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복지 거점을 확보하게 된 것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홍경화 동장은 “편의점은 하루 24시간 이웃의 변화를 가장 가까이에서 살필 수 있는 소중한 복지 파트너”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단 한 사람도 놓치지 않는 복지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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