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봉곡초등학교, 행복한 꿈을 꾸는 공간 ‘시(時)울림 하늘 정원’ 조성

(전국= KTN) 김도형 기자=구미봉곡초등학교(교장 박재휘)는 행복한 꿈을 꾸는 공간 ‘시(時)울림 하늘 정원’을 조성하였다. 

본교 하늘 정원은 4층 복도에서 문을 열고 나가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옥상 공간이다. 그러나 그늘이 없고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개선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었다. 그런 고민 중 경북교육청이 주관하는 ‘행복한 꿈을 꾸는 공간 시(時)울림 행복 정원’만들기 사업에 선정되어 ‘시(時)울림 하늘 정원’조성하게 된 것이다. 

학생들의 놀 공간을 제공하고 시를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10편의 시화를 소개하고 파라솔과 목재그네를 설치하였다. 이에 학교 옥상이 ‘시(時)울림 하늘 정원’으로 재탄생하게 된 것이다. 

한 학생은 시화에 나와 있는 ‘학교 옥상’이라는 시처럼 파란 하늘을 보니 마음도 편안해지고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간 조성을 통해 시를 가까이 접하여 학생들의 정서를 순화하고 좀 더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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